머드는 오랜 시간 지질학적, 화학적 반응을 거치고 미생물들의 분해 작용을 통해 만들어진다. 오래 세월에 거쳐 형성된 머드에는 피부에 좋은 성분들이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들어 있다. 머드는 피부의 노폐물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피부가 늘어지는 것을 막아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의 신진대사를 돕는데, 상처 난 부위 주변에 머드를 발라주면 바르지 않은 부위보다 빠르게 재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을 정도다.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화장품의 천연성분으로는 머드가 최고라고 하는 이유이다.